'송지효'가 600샷 맞은 울쎄라 시술 : 효과와 주의사항

최근 배우 송지효가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녀는 방송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젊어 보이고 싶어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고 말하며, "600샷을 맞았는데 이렇게 얼굴이 부을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로 인해 송지효는 일시적으로 부은 얼굴로 멤버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습니다.

 

 

울쎄라 시술이란?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피부의 근막(SMAS) 층에 초음파를 집중시켜 늘어진 조직을 수축시키고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울쎄라는 피부 깊이를 확인한 후,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맞춤형 시술법을 계획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1.5㎜, 3.0㎜, 4.5㎜ 타입의 트랜스듀서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두 개의 피부층을 타깃으로 하는 시술 방식도 개발되었습니다.

 

울쎄라의 효과와 만족도

울쎄라는 콜라젠 생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60~70도)로 피부 속 정확한 지점을 자극하여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울쎄라를 통해 피부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장영란 또한 "돈을 많이 모으면 6개월에 한 번씩 울쎄라와 써마지를 한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시술 전 준비 사항

울쎄라 시술을 받기 전에 반드시 정품 팁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량의 샷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울쎄라 시술의 부작용

피부과 전문의 김현우 스토리피부과 원장은 "울쎄라를 하면 얼굴이 야위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근막 층이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어, 시술 부위에 따라 위아래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볼 패임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합한 시술 부위

김 원장은 울쎄라 시술에 적합한 부위로 나이가 들며 지방이 쌓이는 턱 아래쪽을 추천합니다. 이 부위는 지방을 제거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근막 층이 발달해 있어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살이 많지 않은 타입이나 과도하게 많은 타입은 적합하지 않으며, 1회 시술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쎄라 시술의 주의사항

울쎄라 시술은 반복하면 할수록 효과가 누적되지만, 이는 살이 빠지는 현상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처짐이 있는 분들에게는 적합할 수 있지만, 살이 많은 분들에게는 인모드나 다른 시술을 권장합니다.

 

 

결론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시술로, 많은 연예인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개인의 피부 상태와 특성에 맞춰 적절한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받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울쎄라는 단순한 미용 시술이 아닌, 피부의 구조와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따라서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한 정보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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