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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자동차 잔고장 없이 오래타는 운전 습관과 정비 방법

by 정보공급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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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게 발이 가거나 RPM을 높이고 과속을 하는 등 나쁜 운전 습관은 연비와, 부품의 마모, 안전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요, 결국 이 습관들은 돈과 연관이 돼있죠. 급제동 급출발은 나쁜 연비와 부품이 빨리 마모되고 고장 나는 제일 나쁜 습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잔고장 없이 돈 절약할 수 있는 운전 습관과 정비 등 이모저모를 알아볼까 합니다.

 

자동차 오래 타는 운전 습관 정비 방법

 

자동차 오래타는 운전 습관 정비 방법

 

운전 습관

 

1. 급가속, 급제동 피하기

급가속과 급제동은 자동차에 큰 부담을 주는 운전 행동으로, 자동차를 오래 타기 위해서는 이러한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① 급가속 피하기 : 급가속은 엔진과 변속기에 과도한 부담을 주며, 연료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를 가속화시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가속하고, 필요 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주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급제동 피하기 : 급제동은 브레이크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고, 타이어의 과도한 마모를 초래합니다. 또한,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못하면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두고, 미리 속도를 줄이는 등의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2. 적정 연료량 유지

적정 연료를 유지하는 것은 자동차를 오래 타는 데 중요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연료 탱크가 너무 많이 비워지면 연료 펌프가 과열되거나, 연료 내의 불순물이 엔진으로 유입되어 고장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① 적정 연료량 유지 : 연료량이 너무 적으면 연료 펌프가 공기를 빨아들여 과열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연료 게이지의 1/4 지점에 도달하면 연로를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연료 내 불순물 방지 : 연료 탱크가 비어 있을 때는 탱크 내부의 먼지나 녹 등의 불순물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불순물이 연료 필터를 통과해 엔진으로 들어가면 엔진 성능 저하나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겨울철 염화칼슘 및 염수 도로 주행 후 세차

겨울철에는 도로에 염화칼슘이나 염수가 뿌려져 있어 도로 상태를 안정시키지만, 이것이 자동차 부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눈 온 다음 주행을 했다면 세차는 필수입니다.

 

4. 장기간 주차 금지 ( 주기적으로 운행 )

장기간 주차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주차를 오래 해야 한다면 주기 적으로 시동이라도 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위치 선택 : 자동차를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 시키면 페인트나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에 붙어있지 않도록 핸드브레이크를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정기적인 엔진 가동 : 장시간 주차하는 동안에도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가동해 엔진 오일이 모든 부분에 분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엔진 부품의 마모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③ 배터리 상태 : 차량의 시동을 오랜 기간 동안 걸지 않는다면 배터리도 점차 방전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 방법

 

1. 오일의 주기적인 교체

자동차 오일류는 차량의 중요한 부품을 보호하고, 스무스한 작동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① 엔진오일 : 주로 5,000~10,000km 주행마다 또는 6개월~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브레이크 오일 : 2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하지 않으면 브레이크 성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③ 파워 스티어링 오일 : 5년 혹은 75,000~100,000km 주행 시 교체

④ 변속기 오일 : 40,000~60,000km 주행 시 교체

 

2. 타이어 압력 체크

타이어 압력이 적절하지 않으면 타이어의 수명이 단축되고, 연료 효율이 떨어지며, 제동 성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적정 압력 유지 : 타이어 압력은 차종,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 수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세단 공기압 수치 : 32 psi ~ 36 psi ( 여름철 10% up )
→SUV 공기압 수치 : 34 psi ~ 38 psi ( 여름철 10% up )

② 정기적인 체크 : 타이어 압력은 보통 계기판에 센서로 감지되어 수치로 나타나지만, 구형모델의 경우 2주에 한번 정도는 정보소에 방문해 체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3. 냉각수 점검

냉각수는 엔진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냉각수의 보충 및 점검은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고, 고장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① 냉각수 레벨 체크 : 자동차를 시동 키기 전, 냉각수 탱크의 수준을 확인해야 됩니다. 탱크에 최소선과 최대선 사이에 있으면 정상입니다.

② 냉각수 상태 점검 : 냉각수의 색상과 냄새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냉각수는 빨강, 녹색, 오렌지, 푸른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을 수 있지만, 냉각수가 탁해지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교체를 해야 합니다.

③ 정기적인 교체 : 냉각수는 일정 기간이나 주행거리가 지나면 성능이 저하되므로 2년 혹은 40,000~60,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얼라이먼트 점검

자동차의 얼라이먼트 (휠 조정) 점검은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 유지, 타이어의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얼라이먼트는 차량의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각도를 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타이어의 마모 패턴과 주행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① 정기적인 점검 : 얼라이먼트는 일반적으로 매년 혹은 20,000~30,000km 주행 시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문제 인식 : 타이어의 불균형 마모, 운전 중 차량 쏠림, 스티어링 휠이 중앙으로 향하지 않는 경우 등은 얼라이먼트 문제일 수 있으니 이런 문제들이 생기면 즉시 얼라이먼트를 점검해야 합니다.

③ 전문가에게 맡기기 : 얼라이먼트 조정은 개인이 할 수 없으므로, 전문도구가 있고 기술이 있는 정비소나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5.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및 교체

브레이크 패드는 자동차의 중요한 안전장치로, 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교체하는 것은 자동차를 오래 타는데 필수족인 요소입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에 따라 제동 성능이 크게 좌우되므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① 브레이크 패드 점검 : 일반적으로 일 년 혹은 10,000~20,000km 주행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② 브레이크 패드 교체 : 브레이크 패드 수명은 주로 주행 습관과 거리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는 30,000~50,000km 주행 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동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떨림, 성능 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교체 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동차 잔고장 없이 오래 타는 정비나 습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의 방법들을 몸에 습관처럼 만들어 자동차를 오래 안전하게 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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