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장악.. 민희진과 불편한 동거

이 기사는 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중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대표직을 지켰지만, 하이브 측이 이사회를 장악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되면서 어도어 이사회를 사실상 장악했고,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사내이사 2명이 해임되었습니다. 이로써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희진 대표, 대표직 유지했지만 이사회 장악력 상실

민희진 대표 유임 성공 : 민희진 대표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이브 측 인사 3명 사내이사 선임 : 하지만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 이재상 CSO, 이경준 CFO가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2명 해임 : 민희진 대표 측으로 알려진 부대표 신씨와 수석 크리에이티브 팀장 김씨가 사내이사에서 해임되었습니다.

이사회 장악력 상실 : 이로써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회는 하이브 측 인사 3명과 민희진 대표 1명으로 구성되어, 사실상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한 것으로 보입니다.

 

 

법적 분쟁 속 불편한 동거 예상

법원, 민희진 대표 해임 막아 : 전날 법원은 민희진 대표가 임시주총에서 자신의 해임안 통과를 막기 위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하이브, 다른 이사진에 의결권 행사 : 하지만 다른 사내 이사진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도어 지분 80%를 가진 하이브가 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입장문 발표 : 민희진 대표는 판결 직후 "하이브가 기존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른 해임 가능성 : 경찰에서 진행 중인 민희진 대표의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향후 하이브 측이 민 대표 해임안에 대한 임시주총 개최를 재차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어도어 주요 경영 안건, 이사회 승인 필요

이사회 구도 변화 : 기존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신씨, 수석 크리에이티브 팀장 김씨, 하이브 소속 감사 박씨로 구성된 4인 체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의결권을 가진 사내이사진이 1(민희진 대표) 대 3(하이브측 인사) 구도인 5인 체제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요 경영 안건 이사회 승인 필요 : 현재 뉴진스의 전속계약 변경 등 어도어의 주요 경영 안건들은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하이브 측이 장악한 이사회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의 어도어 인수 시도

하이브의 어도어 인수 시도 : 하이브는 지난해 어도어 지분 80%를 인수하려 했지만, 민희진 대표가 반대하면서 인수가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 장악은 하이브가 어도어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전략 : 하이브는 어도어 인수를 통해 K-po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이사회 장악은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하이브가 어도어 이사회를 장악하고 민희진 대표와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향후 법적 분쟁과 경영권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어도어의 주요 경영 안건들에 대한 하이브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정보가 있다면 계속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엔믹스의 대학 축제 음향 사고 논란 (tistory.com)

엔믹스의 대학 축제 음향 사고 논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및 출시 전망 (tistory.com)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및 출시 전망